출처: https://astrocosmos.tistory.com/202 [ASTROCOSMOS] [핀테크 인턴] Quantit(퀀팃) 인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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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인턴] Quantit(퀀팃) 인턴 후기

by 헤지월드 2021. 11. 28.

2021년 9월 1일,
증권과 디지털 자산의 투자 및 운용을 위한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핀테크 회사 Quantit에 첫 출근했습니다.

사명 Quantit은 금융에서도 계량적 분석, 즉 수치를 기반으로 객관화할 수 있는 Quant와
IT 기술의 IT를 합친 데에서 나왔습니다.

인턴은 초기 2021-09-01 ~ 2021-12-31의 기간 동안 계획되어 있었는데,
정말 기쁘게도 인턴 기간이 연장되면서 2022-02-28까지 근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퀀팃에서 근무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https://www.quantit.io/

Quantit

About QUANTIT "퀀팃"은 증권 및 디지털 자산의 투자와 자동 운용을 위한 AI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입니다. 퀀팃은 플랫폼을 통해 최근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자본시장의

www.quantit.io

아늑한_데스크
아늑한_데스크2 (+ 퀀팃에서 사주신 예뿐 키보드 ㅎㅎㅎ)


들어가는 말


퀀팃에서의 공식적인 소속은 기술연구소 인턴이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빅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이를 이용한 퀀트 기반 전략 개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처음 입사하던 날부터 약 일주일 간은 온보딩 기간으로, 사내에서 업무를 시작하기 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할 각종 사내 업무 툴의 계정을 생성하고, 앞으로 업무를 하게 될 서버를 배정 받았습니다.
또한 사내 업무 프로세스는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해 익히고, 데이터 및 전략 개발을 하기 위해 리눅스, git, gitlab 등 개발 교육을 받았습니다.

제겐 특히 이 개발 교육이 인상 깊었는데, 컴퓨터공학 전공자도 아닌 저 또한 아주 쉽게 이해할 만큼 명료한 교육 자료와 영상이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앞으로 업무에 필요한 제반을 다진 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인턴 기간 초, 중반까지의 주된 업무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 가능한 형태로 변환하는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이었습니다.
이후로 투자 전략을 개발하여, 이를 사내에 소개하는 세미나 또한 주최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스러웠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서치를 통해 시장에서 알파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개발하는 동시에, 제작했던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자동화 코드가 지속적으로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를 하고 있습니다.

퀀팃에서 맡았던 업무를 '아주 간략하게' 나열하자면 위의 네 다섯 줄로 요약됩니다.
그런데 사실, 저 업무를 하면서 몸소 느끼고 배운 것들이 정말정말정말정말 많았습니다.
이 또한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데이터
2. 투자 전략
3. 협업, 프로세스, 조직문화
4. 파이썬(개발)

그런데 저는 이러한 배움을 한 단어의 키워드가 아닌, 문장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목차

1. 데이터를 간과하면 "예쁜 쓰레기"가 탄생한다

2. 전략 개발에 들어가는 인풋과 아웃풋의 관계는 비선형적이다
(부제: 투자 전략에 대해 고민한 것들)

3. 함께 하면 더 생산적이다

4. 처음 코드를 짤 때 제대로 짜야 한다


1. 데이터를 간과하면 "예쁜 쓰레기"가 탄생한다

핀테크 회사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전처리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를 이용해 훌륭한 전략을 만들어내기 위함일 것입니다. 이렇게 투자 전략을 만들어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YouTube, SNS 등의 각종 플랫폼 덕에, 최근 대중들에게도 많이 알려졌습니다. 당장 유튜브에 '퀀트 전략'이라는 키워드로 검색만 해도 정말 많은 영상이 떠오릅니다. 서점에 가도 파이썬 등을 이용해서 투자를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책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 또한 그런 것들로 스스로의 전략을 많이 짜보기도 하였는데, 이처럼 접근성이 높은 정보들에서 생각보다 제대로 다루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데이터 퀄리티의 중요성'입니다.

전략 개발 프로세스를 아주 간단하게 표현하면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1. 가설 수립
2. 데이터 수집
3. 가설 검정
4. 투자 전략 도출
5. 투자 집행

누구나 이러한 프로세스를 '정말 잘' 처리할 수만 있다면 투자가 굉장히 쉬워지겠죠..? 실제로 시중에 나와 있는 책을 하나 둘 따라가다 보면, 뭐 야후 파이낸스에서 데이터를 크롤링해서 이 데이터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등의 데이터부터 실제 투자까지의 전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에는 사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여러 가정들이 깔려 있습니다. 그 중 넘어가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하고 치명적인 가정은 바로 '데이터가 오류 없이 정확하다'는 가정이라는 것을 퀀팃에서 뼈저리게 배웠습니다. 이 단계에서 항상 심사숙고하고 면밀히 데이터를 들여다보지 않으면, 결국 위의 단계 중 '데이터 수집' 단계부터 모든 것이 틀어질 것입니다.

정확하지 않거나 비어 있기도 하며, 심지어는 엉뚱할 수도 있는 이 데이터를 이용해서 어떤 리서치를 하고, 이렇게 나온 리서치 내용을 바탕으로 백테스팅을 해보고 투자 전략을 구축한다면 결국 실제 시장에 전략을 적용했을 때 남는 것은 마이너스를 찍고 있는 계좌일 것입니다.

언젠가, 사수님께서 '노력은 노력대로 다 하고, 결국 예쁜 쓰레기만 남는다'고 해주신 말씀이 아직도 귀에 맴돕니다. 데이터가 신뢰성이 높은지에 대해, 정말 다양한 각도에서 끊임없이 의심해보고 확인하는 습관을 사수님 덕분에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교훈 삼아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퀀트의 시작은 '데이터'이며, 오류가 존재하는 데이터로 개발한 투자 전략과, 데이터 수집 단계 이후에 쏟은 모든 리소스는 무용지물의 "쓰레기"가 된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2. 전략 개발에 들어가는 인풋과 아웃풋의 관계는 비선형적이다
(부제: 투자 전략에 대해 고민한 것들)

훌륭한 투자 전략을 짜내려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노력한다고 해서 무조건 훌륭한 전략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즉 필요충분 관계를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동시에, 전략을 개발하겠다고 엄청난 시간을 쏟는다고 해서 그만큼 잘 working하는 훌륭한 투자 전략이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전략 개발에 시간을 많이 쏟으면 정교한 '모델'이 나올 순 있겠지만, 투자의 근원적인 목적을 생각해보면 이를 '훌륭한' 전략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결국 돈을 버는 전략을 개발하는 것이 전 세계에서 투자를 업으로 삼는 사람들 모두의 목적인데, 이 전략을 개발하는 '접근법'은 굉장히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먼저 금융공학의 관점에서 Markowitz가 정립한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부터 Black-Scholes 모형, Fama-French 3 Factor Theory 등등등 무수한 이론을 그대로 현실에 적용하면, 돈을 벌기 힘든 케이스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사내 시니어 분께서 해주셨던 말씀('처음부터 혼자 다 만들려고 하지 말고 이미 있는 걸 효율적으로 써라')을 생각해보면(물론 이는 개발과 관련된 말씀이셨지만), 오랫동안 잘 다듬어진 이론을 베이스로 전략을 개발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걸 리서치 결과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실제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론이라도, 이론을 알고 전략을 고안하는 것과 모르고 전략을 만들어내는 것 사이에는 정말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또 어쩌다 예전에 공부했던 calculus 책을 보다가 파도의 파동과 관련된 식을 보았는데, 순간 책에 첨부된 파도 이미지가 여러 price 차트와 닮아 있다는 걸 느끼고 이걸 응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이런 방법으로도 전략을 개발할 수 있을지 사수님과 대화해보니,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투자 전략을 개발한다는 것은 정말 추상적인 개념이고 정답(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이런 게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으로 향하는 길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접근법 또한 정말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들어간 인풋(시간과 머리 쥐어짬의 정도)과 아웃풋이 비선형적이라는 스스로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결국 (데이터⊂)투자=일상, 투자를 일상 곁에 두고, 지속적으로 여러 관점에서 다양한 전략을 try 해보는 것이 좋은 전략을 개발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고, 많은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일상 속에서도 전략 개발을 생각하고 있으면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사소한 현상조차도 투자로 연결(?)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더군요 ㅎㅎ 모쪼록, 전략 개발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억지로 만들어 낸다면 이는 인풋이라고 여겨지고 지치겠지만, 일상 속에서 '저런 것들도 전략으로 디벨롭 시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내다보니 사소한 데에서 물꼬를 튼 사고가 끊임없이 확장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3. 함께 하면 더 생산적이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면 피곤합니다.
이처럼 너무나 당연히도,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이 존재하지만, 목표가 같은 능력자 분들과 함께 하면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입니다.
이렇게 당연한 사실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같은 결과를 내뱉을 수 있다면 최소한의 리소스를 투입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 업무 담당자에게도, 회사에게도 훨씬 득이 될 것입니다. 분명 보다 효율적인 프로세스는 존재하고, 이를 찾기 위해서는 협업의 방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 점에서 사회생활이 처음인 제가 느끼기에도, 퀀팃에서는 이러한 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모든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첫째로 기술연구소 내 모든 분들께서 git과 gitlab 등의 그룹웨어를 능숙히 다루시면서 일을 효율적으로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git, gitlab을 이용하여 회사 시스템과 코드를 수정, 보완 및 관리하였고, Atlassian 사의 Jira와 Confluence를 이용해 업무의 생성 및 진행 상황을 모두가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관리했습니다. 여기에 Slack까지 사용해 굉장히 유연하고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겪고 나니, 예전에 드라마 미생을 보면서 생각했던 흔히들 생각하는 그런("너 이거 다시 해와!!" "부.. 부장님..!" 뭐 이런 느낌;) 분위기의 프로세스와 협업 방식은 더이상 개인에게도, 회사에게도 이만큼 좋은 밸류를 가져다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트업의 장점은 조직의 유연함에 의한 빠른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한 '정말 빠른' 성장이라고 생각해왔는데, 퀀팃이 정확히 이러한 저의 생각과 일치하는 문화를 가진 것 같았습니다.
(물론 대기업의 거대한 구조 상의 이슈로 스타트업과 동일한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힘들다는 것은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모두가 모두에게 존중하는 문화가 정말 잘 자리 잡혀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부장님"과 같은 직책명이 아닌 "{이름}님"과 같이, 이름 뒤에 '님' 호칭을 붙여 불렀는데, 이는 입사 순서나 인더스트리 내 경력과 관계 없이 모두가 모두를 칭하는 기본적인 호칭이었습니다. 주위 다른 지인들에게 들어보면 사실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이 '님' 자 호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시간이 흐르면 호칭 '님'을 사용하는 회사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퀀팃에서 정말 감동 받고 감사하다고 생각했던 문화 중 하나는, 진심으로 존중해주시는 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사실 시니어 입장에서 이제 막 인턴으로 입사한 학부생 주니어의 실력은 정말 귀여운 수준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의견을 교류하거나 회의를 할 때 제 경력이나 현재 신분(학부생)이 아닌, 제 의견의 타당성과 논리성을 중심으로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시는 모습이 정말이지 너무나 존경스럽고 감사했습니다.
또한 업무 상 사수님을 비롯한 여러 시니어 분들과 슬랙에서 교류할 일이 많았는데, 제가 질문을 하거나 의문점을 제시하면 정말 귀찮으실 법 하지만, 끝까지 정성껏 답변해주시는 모습에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정말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_화목합니다

이렇게_화목합니다2


셋째로 사내 위키인 Confluence가 정말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업무를 처리하다보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모두가 알아야 할 각종 문제, 고민 등의 이슈가 필연적으로 생기는데, 이러한 것들을 그 때 그 때 업무 당사자에게 물어보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처음 이슈가 발생했을 때 미리 생각하고 위키에 기록해둠으로써 추후에 누군가 해당 이슈에 대해 고민할 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문화가 정말 좋았습니다. 때문에 저 또한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땐 위키에 먼저 검색해보게 되었고, 웬만한 문제는 위키 내에 정리된 자료를 참고하여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넷째로 사내에서 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주기, 상시적으로 열리는 투자, 개발과 관련된 사내 교육 세미나도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며, 주 1회 진행되는 주니어들을 위한 코딩 스터디를 통해 파이썬에 대해 기술적인 공부와 토론 및 문제 풀이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 덕에 개인적인 측면에서 개발 지식을 함양함과 동시에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금융과 투자 측면에서 사고의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


4. 처음 코드를 짤 때 제대로 짜야 한다

거의 매일 코딩을 하면서 배운 것 중 하나는 바로 '코드는 처음부터 잘 만들어야 한다'였습니다. 실제로 입사와 동시에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오면서, 제가 작성한 코드를 처음부터 다시 살펴봐야 할 기회가 종종 있었는데, 그 때마다 한 번 짜놓은 코드의 전반적인 구조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회사에서 코드는 나 혼자 사용하는 것이 아니며, 추후에 다른 사람이 이 코드를 리뷰하거나 수정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아무리 수정을 잘 한다고 해도 처음의 형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합니다. 따라서 처음 코드를 작성할 때 중복되는 부분이 없이, 간결하고 좋은 코드를 짜려고 노력하는 습관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정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Airflow가 무엇인지 공부하기도 하고,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할 때 속도 차이가 존재하는지 등에 대한 개발 기술적인 부분부터, 실제로 먹히는 투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접근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핀테크 회사의 전반적인 프레임워크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룹웨어(google workspace, Gitlab, confluence, jira, slack, linux 등) 사용법에 대해서... 등등 글로는 쓰기 힘들 정도로 배운 것이 많은 기간이었습니다. 후기를 쓰면서, 지금까지 배운 게 많은 만큼 이 관성을 이용해서 앞으로는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 다짐하게 되네요 ㅎㅎㅎ 성함은 기재하지 않지만 제 인생 첫 사수님과 수석 연구원님, 기술연구소 부서 분들, 그리고 같은 오피스에서 함께 근무했던 친절하시고 유쾌하신 사업본부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 인턴을 경험한 적이 없었던 제가, 첫 사회생활을 퀀팃에서 시작한 것은 정말 큰 행운입니다. 또한 이렇게 좋은 사내 문화를 가꾸어주신, (인턴 또한 차별 없이 존중해주시는) 대표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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